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소주동 복지사랑방’ 호응

2024-07-12     윤지영 기자
소주동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숙)은 지난 11일 소주휴먼시아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마을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주민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 웰다잉프로그램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웰다잉프로그램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련한 내용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한 어르신은 “몰랐던 내용을 알려주니 도움이 크게 되었고,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서 상담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소주동 맞춤형복지팀·웅상노인복지관·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개 기관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