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화마을 어린이집, 물금읍에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양산시 물금읍 대방8차 아파트에 소재한 시립동화마을(원장 조현영) 원생들은 최근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608,000원을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하며 조현영 원장은 “장터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원아들과 함께 물금읍에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물금읍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