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금 모금 캠페인
2024-10-22 윤지영 기자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오수현, 민간위원장 김성대)는 지난 19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미소를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주동 한마음축제 행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주동 관내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조기 발견과 복지 자원 연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후원금 모금 동참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대 민간위원장은 “조그마한 관심과 도움은 위기에 빠진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런 분들이 사회보장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켐페인을 통해 마련되는 후원금은 기부처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뱅크 운영, 정성가득찬 밑반찬 나눔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