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서 만나는 세계, 문화다양성 축제 개최

2024-11-04     윤가비 기자
중앙동
중앙동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준)는 지난 2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가 주관한 중앙동 문화다양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한 주민특성화사업으로 이주민과 내국인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주민들과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는 공유하는 장으로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화려한 만국기 장식과 함께 다채로운 세계 문화체험 부스가 자리 잡았다. 참여자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각 나라의 전통음식 소개와 함께 레시피를 공유했다.

맞은편 부스에서는 나라별 전통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고, 손수건에 세계 랜드마크 그리기, 나라별 국기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문화적 아름다움과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북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동헌가는날 행사와 함께 북안남 5길에 개최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풍요롭게 치러졌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우현욱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중앙동이 더욱 돈독한 지역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의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