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책으로 하나되는 제9회 독서골든벨 성료

- 최후의 1인 박채은(오봉초 5) 어린이 차지 -

2024-11-11     윤가비 기자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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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 제9회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초등 4~6학년 100여 명이 선정도서 3권을 미리 읽고 참여했으며, 제시된 문제를 맞혀 최후의 7인을 가렸다. 골든벨 퀴즈 외에도 참가 어린이들의 댄스 타임과 지음앙상블의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책을 매개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후의 1인은 박채은 어린이(오봉초 5)가 차지했으며,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 이렇게 골든벨을 울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책이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이재아(가남초 6), 이도겸(석산초 4), 김하린(가양초 4), 이주혁(평산초 4), 전진환(범어초 6), 손예성(증산초 6), 어린이가 수상했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양산시립도서관은 독서골든벨, 독후감 공모전 등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보다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참여한 어린이들이 책과 조금 더 가까워졌길 바라고, 앞으로도 양산시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