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로 따뜻한 공동체 실현 -
2024-12-02 윤가비 기자
양산시 양주동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정성가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원 및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궜으며,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 담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틀간 진행됐다. 11월 29일에는 재료 손질 및 양념 준비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30일에는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을 준비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옥 새마을 부녀회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가 이끌어 온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배려와 따뜻한 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디딤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