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버섯재배키트 지원
2024-12-12 이가람 기자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인기, 최현기)가 9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버섯재배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외부활동이 힘든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지원해 우울감과 고독감 극복을 돕고자 추진됐다.
최현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쑥쑥 자라나는 버섯을 보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버섯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면서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남읍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