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아회, 양산 시나브로복지관에 발달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 기탁
2024-12-10 윤가비 기자
재단법인 송아회(서울패미리치과, 66정플란트치과)는 지난 9일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에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아회는 지난해에도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 발달지연 아동들이 적시에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후원금은 주로 저소득 가정, 다장애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지원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재단법인 송아회 관계자는 “우리 송아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그런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송아회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시나브로복지관 고영찬 관장은 “덕분에 발달지연 아동들이 조기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