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기업체협의회, 상북면에 장학금 600만원 기탁
2024-12-11 윤지영 기자
양산 상북기업체협의회(회장 이규동)는 지난 10일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서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상북면(면장 정선화)에 기탁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는 양산시 상북면 내의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3년에 발족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매년 중고등학생 중 5명을 선정하여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해오고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지속적인 후원 활동이다.
이규동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상북기업체협의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