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감사편지·답례품 전달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공열, 백문현)가 16일 범서읍 착한가게 47개소를 방문해 감사편지와 답례품(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한 해도 설날, 추석 명절음식 나눔사업, 김장 김치 지원사업, 보양식 나눔사업, 저소득층 아동 학원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총 13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백문현 공동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선물해주신 착한가게의 선행이 헛되지 않도록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열공 범서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기후원을 이어가는 착한가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