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어린이집 2개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산시 동면은 26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 예지슬어린이집, 시립사송해솔뜰어린이집에서 교사 및 원아들이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총 1,285,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지슬어린이집(원장 박현숙)은 매년 12월에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작아진 옷, 책, 생활용품 등을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경제관념을 배우는 당근나눔마켓 행사를 진행하여 수익금 285,000원을 모았다.

또 2024년 6월에 오픈한 시립사송 해솔뜰어린이집(원장 이성순)은 타인을 돕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과 인근 아파트 주민이 참여한 나눔코너, 당근마켓, 먹거리코너 등을 운영하여 1,000,000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귀한 성금을 마련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