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

- 양산시 관내 농어민 대상 1,425백만원 규모 -

2025-02-03     윤가비 기자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융자계획은 1,425백만원 규모로 경상남도 기금으로 운영된다.

융자대상은 양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로,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가능하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등의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개인은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7천만원까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며, 시설자금은 농어업의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개인은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금리는 연 1%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할 경우 2월 28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양산시와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농협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가에 대한 저금리 융자를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을 개선하고 농어업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