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 고시
-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 수립 완료 -
2019-06-28 윤지영 기자
양산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수립 후 관계기관 협의 및 환경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7일 최종 확정 및 고시했다.
양산시는 장래 상수도 수요예측과 장단기 계획에 의한 수도시설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정비를 통하여 기존 상수도시설과 장래 수도시설 계획에 대한 안정화와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수립하였다.
이번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의 주요내용은 급수인구와 급수량 원단위등 주요지표를 새로이 결정하여 용수수요량의 예측과 이에 따른 수도시설의 확충·정비계획으로서 현재 38천톤/일 규모의 신도시정수장을 2023년까지 95천톤/일 규모로 57천톤/일 증설하며 또한 지난 1987년 건설한 범어정수장은 노후화에 따라 2025년 통폐합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 사항은 양산시의 급속한 성장에 비례한 용수수요량에 대비하고 노후화된 범어정수장의 폐지와 더불어 신도시정수장의 증설에 역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