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봉사회, 서창동 중증장애인 가구 방역소독 봉사
2025-02-10 윤지영 기자
양산시 서창동은 새오름봉사회에서 지난 9일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오랜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지체 중증장애인으로 바퀴벌레 문제가 심각하여 방역소독이 필요한 가구였다. 이에 새오름봉사회원 13명이 참여해 바퀴벌레 등 제거를 위한 청소 및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천경성 새오름봉사회 회장은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애써 주신 새오름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