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귀농·귀촌인 농업창업자금 지원

- 7월 12일까지 모집... 귀농·귀촌인에 큰 도움될 것 -

2019-07-02     윤지영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하여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농업창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자금은 3억, 주택마련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서 귀농·귀촌인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 요건은 농업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가 농업을 목적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한지 5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이주하고자 하는 세대주이며, 재촌 비농업인은 5년 이내에 타 사업에 종사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자가 농업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며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대상자를 접수받은 후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뿐만 아니라 향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하여 시설확충사업으로 세대당 37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귀농인 지원에 관한 조례도 빠른 시일 내에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