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국가자격 식품가공기능사 배출
-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실기교육생 19명중 15명이 최종합격 -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실기교육생 19명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2019년 2회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능사 2회 실기 시험에 응시하여 2019년 6월 21일 15명이 최종 합격했다.
교육생들은 3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필기교육을 이수하고 1차 필기시험에 합격을 하였고, 또한 5월 3일부터 5월 24까지 6회에 걸쳐 실기교육을 이수하고 이번 정기 기능사 2회 실기 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자는 농산물 생산을 바탕으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를 하거나 향후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가공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식품관련 기본지식과 식품위생, 식품화학, 식품가공기술 등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였으며, 우유 품질검사, 사과젤리 제조, 연제품 제조 등의 농산물가공 전문 실습지식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 신고 허가 후 직접 농산물을 제조·가공하여 판매가 가능하며, 가공협의체 등 전문가집단을 구성해 각종 농산물 가공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되고, 향후 가공 전문교육을 통한 농산물 가공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산시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국비 등 15억여원을 투입하여 2018년 10월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우수한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시제품 개발 및 생산에 이용하고, 가공창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여 제품 판매·유통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