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을 통한 치매파트너 MOU 체결

- 울주치매안심센터, 요양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 맺어 -

2019-07-03     이가람 기자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울주치매안심센터는 3일 센터에서 내와동산요양원 및 관내 노인재가지원서비스센터 4개소(울주, 연화, 보강, 행복한) 등 총 5개 기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국가치매책임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 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5개 노인요양 관련 기관은 울주군 내 치매인식개선 공동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치매조기검진, 예방교육활동 뿐 아니라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는 물론 대상자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연계 활성화와 관내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치매노인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제공 및 행정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협약하는 방문요양기관 4개소는 읍·면에 등록하여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요양보호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울주군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문의사항 등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