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적십자봉사회, 봄맞이 김치 나눔 봉사
–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손수 담근 김치 전달 -
2025-04-10 윤가비 기자
양산시 양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송인숙)는 지난 9일 150만원 상당의 직접 담근 김치를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손질한 배추와 무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송인숙 양주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갓 담근 김치를 드시고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수현 양주동장은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 주신 송인숙 회장님과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취약계층 김치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 8세대와 결연을 맺고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펼쳐 매달 안부 확인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