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뜰안채아파트경로당 산불피해 성금 전달
2025-04-16 윤가비 기자
양산시 양주동은 지난 15일 뜰안채아파트경로당(회장 원태야)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3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주동에서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내 아파트 경로당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세번째 성금 기탁이다.
이번 성금 역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뜰안채아파트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원태야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수현 양주동장은“소중한 성금은 영남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경로당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