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이장단협의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166만원 전달

2025-04-18     윤가비 기자
동면

양산시 동면 이장단협의회는 18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6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진 이장단협의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항상 지역과 주민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