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복 삼계탕 지원

- 관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여름철 영양식 삼계탕 배부 -

2019-07-10     윤가비 기자
서생면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호)는 초복을 며칠 앞둔 9일 화요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9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본 행사는 폭염이 시작되는 7월, 영양식을 챙기기 쉽지 않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찰밥을 지원함으로써 더운 여름철 영양보충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9일 아침부터 삼계탕 90마리를 씻고 다듬고 대추 및 황기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이고 식힌 후 1가구 1용기 포장작업에 이르기까지 이웃들에게 적기에 전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진호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은재 서생면장은 “작년 삼계탕 지원에 대한 호응이 높아 더운 날씨지만 협의체 위원들이 기꺼이 삼계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며 올여름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라고 하니 민관협동하여 여름철 더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돌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