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 방문
- 미래 울주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부와 소통, 발전방향 토론 -
2019-07-12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11일 미래 농업을 선도할 울주 청년창업 농업인들의 초기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개선을 위해 청년 창업농 영농 현장을 방문했다.
울주군 청년창업 농업인은 19명으로 기존 농업방식을 탈피한 특화분야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지는 두서면 구량리 소재 유진목장(대표 정해경, 낙농, 본밀크 생산) 범서 입암리 소재 소풍주말농원(대표 이재미, 주말농장, 체험농장, 농촌교육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울주군 청년 창업농 발전과 6차산업 육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지역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젊은 청년 창업농들이 영농 초기에 안정적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농’은 농업 현장의 급속한 고령화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줄어들고 있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