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 위한 물품 나눔

- 효율적인 자원 활용 위해 「이웃사랑 공유-Day」사업 시작 -

2025-06-27     윤가비 기자
소주동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순재·민간위원장 이상영)는 올해 4월부터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내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이웃사랑 공유-Day」사업을 시작했다.

「이웃사랑 공유-Day」사업은 각 가정에서 여유가 있는 생필품(세제, 비누, 치약 등)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물품함에 생필품을 누구든지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다.

기부받은 생필품이 비치된 물품함은 시작부터 주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마침 집에 남아 있는 생필품이 많이 있는데 여기 기부하고 필요한 것 가져가면 되겠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이웃사랑 공유-Day」사업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