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불 지핀다! 양산시, ‘온골목페스타’ 추진

-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사랑카드 적립률 UP! -

2025-06-30     윤병수 기자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13일간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ON)골목페스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오봉·청룡로 및 목화로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온골목페스타’의 정식 행사로, 본격적인 여름 소비 시즌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기간동안 행사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7월 적립률 10%에서 13%로 상향된 적립률이 적용되며, 참여 점포에서는 별도로 5% 자체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NS 리뷰 인증과 N차 방문 이벤트를 통해 배달양산 할인쿠폰(1만 원~3만 원 상당)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소비 촉진 행사로 만들어 나간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시범 행사 당시 참여 점포들의 매출이 늘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본 행사에서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는 ‘처음온(ON)골목’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만큼 남부시장 인근과 북부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ON)골목페스타 – 처음온(ON)골목'은 남부시장 인근 및 북부동 일원에 위치한 점포 33개소에서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양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기업·일자리·경제-경제-온골목페스타) 또는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골목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