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보양식 지원
2025-07-04 이가람 기자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4일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지지 등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요리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남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가 뜻을 모아 준비한 보양식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에 이웃의 정과 관심이 더해져 무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