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과 이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웅상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보수교육 수료

2025-07-17     윤지영 기자
선배시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2025년 7월 16일, 성인지 감수성과 이주민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 선배시민대학 보수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움성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실천 중심의 체험 활동과 참여형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의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남자다움, 여자다움이라는 고정관념이 내 안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그런 생각부터 바꿔야겠다고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주민분들 역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걸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육을 통한 인식의 변화를 나눴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역 내 이주민을 위한 인사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했으며, 다국어 인사 메시지 배너를 제작해 복지관 입구에 비치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차별과 고정관념을 넘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