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주민자치회, 남해군 미조면서 하반기 연수회
- ‘2026 양산방문의 해’ 성공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다짐 -
2025-07-21 윤지영 기자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천열)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개최되는 주민총회 일정을 공유하고,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분과별로 사업 실행방식 등을 토의하며 의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단순한 내부 점검을 넘어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한 남해군의 관광 활성화 전략과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덕계동 주민자치회가 향후 자치사업 추진에 있어 참고할 만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또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미조면 주민자치회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양산시가 준비 중인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함께 알리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 홍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지역 주민자치회는 상호 배너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며,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덕계동 주민자치회 최천열 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단순한 역량 강화 차원을 넘어 자치회 간 연대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 양산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덕계동 주민자치회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