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경로당 계란 나눔

2025-07-23     윤가비 기자
원동면

양산시 원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숙)는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에 계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숙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계란나눔 행사를 맞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중복맞이 계란나눔이 단순한 나눔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미순 원동면장은 “이번 중복맞이 계란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면행정을 함에 있어 원동면새마을부녀회와 단합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좀 더 살뜰히 챙기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