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보양식 나눔 실시

- 정성가득 찬(饌) 특화사업 저소득 돌봄이웃 삼계탕 지원 -

2025-08-12     윤가비 기자
동면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기연,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12일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정성가득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0가구에 여름보양식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동면 협의체는 관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3가구에 매 반찬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기마다 50가구 더 선정하여 보양식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분기 보양식 나눔은 연이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기력 회복을 위한 한방 삼계탕을 제공했다. 한 독거노인은 “연이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고 있었는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영철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자칫 건강을 해칠까봐 매주 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때 영양있는 식사를 하셔서 건강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면만의 특화된 사업,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