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시나브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서 공연과 선물로 따뜻한 교감
2025-08-22 윤지영 기자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8월 21일(목),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뇌청춘봉사단(단장 허춘식)과 재능기부동아리 어울림마술동아리(단장 오춘식)가 시나브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뇌청춘봉사단은 건강과 활력을 주제로 한 숟가락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이용인들과 호흡을 맞췄고, 어울림마술동아리는 유쾌한 마술 공연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차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활동을 마친 후, 시나브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직접 정성껏 만든 사랑의 수제비누를 봉사단에게 선물했다. 이 선물은 이용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재능 나눔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