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울주군 과학영재 멘토링 운영

- 관내 학생 100명 3주간 유니스트 합숙 -

2019-07-22     강진욱 기자

울주군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UNIST와 강남교육지원청 공동으로 「제15기 울주군 과학영재 멘토링」을 운영한다.

22일 오후 2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울주군 관내 중학생 100명이 멘티로, UNIST 재학생 30명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유니스트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영어와 수학, 과학 수업을 비롯해 독서·체육 활동, 동아리 체험, 진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울주군 과학영재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 대표적인 과학영재 프로그램으로, 평소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한 사회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지자체가 나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유니스트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지식 습득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사고 능력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