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Fun Right 놀자쌤’ 파견사업 실시

-세이브더칠드런·양산시장애인복지관 공동 추진-

2025-08-26     윤지영 기자
발달장애아동을
발달장애아동을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이 놀이를 통해 권리를 실질적으로 누리고, 행복과 발달을 증진할 수 있도록 ‘Fun Right 놀자쌤’ 놀이교사 무료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놀이교사가 직접 가정과 지역사회로 찾아가 발달장애 아동과 맞춤형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개별 커리큘럼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놀이 영역은 아동의 특성과 놀이수준 및 보호자 상담에 따라 미술, 음악, 연극, 그림책, 아동요리, 아로마테라피, 전통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하 발달장애 아동으로, 접수 완료 후 놀이기능 및 의사소통 정도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27일(수)부터 9월 3일(수)까지 가능하며, 파견은 10월 셋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 진행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접수할 수 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가족 또한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055-912-3983, 담당자 김예주)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