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2025-08-26     윤지영 기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지난 8월 22일(금)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이동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구강검진과 치료, 예방교육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에는 전문 치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충치 및 잇몸질환 검사, 스케일링, 불소도포, 충치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동치과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과에 가기 힘들어서 검진을 미루고 있었는데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동치과진료는 지역 내 치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 또한 “치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매년 무료이동치과진료는 계속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혹은 병원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