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지난 8월 22일(금)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이동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구강검진과 치료, 예방교육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에는 전문 치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충치 및 잇몸질환 검사, 스케일링, 불소도포, 충치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동치과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과에 가기 힘들어서 검진을 미루고 있었는데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동치과진료는 지역 내 치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 또한 “치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매년 무료이동치과진료는 계속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혹은 병원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