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애서, ‘여름숲 요가교실’ 성료
- 방학 중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및 정서 안정 지원 -
2025-08-28 윤지영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숲애(愛)서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숲 요가교실’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요가, 숲 명상, 리듬 운동, 소도구 운동, 마음열기 나무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웅상보건소 동부건강센터팀과 협력해 공공보건과 산림복지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공단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됐다.
숲애서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