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고구마 나눔

2025-09-11     이가람 기자
삼남읍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순경, 김한준)가 11일 ‘뿌리애(愛)희망 줄기애(愛) 나눔 텃밭’에서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텃밭 사업은 기부와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월부터 나눔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옥수수 경작을 시작했다.

김한준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순경 삼남읍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