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 물금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증산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 관현악부 버스킹 공연 수익금 전달 -

2025-09-15     윤지영 기자
헬로피아니스트

양산시 물금읍은 12일 관내 소재한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원장 이회연)에서 원내 관현악부 연주회 버스킹 수익금 331,500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에서 바이올린, 플루트 등 관현악 버스킹 공연으로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회연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능 기부한 것으로 준비된 성금이라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 측에 감사하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