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 양산교육지원청에 ‘소녀생각KIT’전달

-5,000,000원 상당 여아지원 KIT, 양산 관내 여아들에게 전달 예정 -위생권 보장·건강한 성장 지원… “아이들이 존중받는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2025-09-19     윤지영 기자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본부장 권정은)는 18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에 약 5,000,000원 상당의 여아지원사업 ‘소녀생각KIT’전달식을 가졌다.

‘소녀생각 KIT’는 굿네이버스가 추진하는 여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 위생용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여아들에게 생리대 3개월치뿐 아니라 영양제, 파우치, 패치, 사용 안내서 등 다채로운 물품을 담고 있다. 단순한 위생용품 지원이 아닌, 여아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물상자’ 같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여아들이 위생 문제로 학습에 지장을 받지 않고 학교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도 학생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정은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 본부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아들이 자신의 몸과 권리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