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무료틀니 후원

- 평산동 연세바른치과 동참 -

2025-10-01     윤지영 기자
우불라이온스

양산시 평산동은 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방영한)과 관내 연세바른치과(원장 이진혁)에서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돌봄이웃에게 전체 틀니를 무료 지원했다. 600여만원 상당에 이르는 금액이다.

우불라이온스클럽은 웅상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2008년 10월에 결성됐으며, 회원수는 40여명이다. 사랑의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실천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틀니 지원 대상자는 “이가 없어 음식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일을 하고 싶어도 대인기피증으로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새로운 삶을 선사해 주신 우불라이온스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회복하면 우선 일자리를 찾아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불라이온스클럽 방영한 회장은 “교통사고에 따른 휴유증으로 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비싼 비용부담에 고통을 참고 있는 분을 돕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을 찾아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