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돌봄이웃 선풍기 나눔 후원 쇄도
- 통도사, BNK경남은행, 경남공동모금회 등 730대 전달 -
2019-07-26 윤가비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에 지역 내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풍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통도사에서 서큘레이터 180대(900만원 상당), BNK경남은행에서 선풍기 250대(770만원 상당), 경남공동모금회에서 선풍기 3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도사와 BNK경남은행은 매년 동절기 난방용품, 김장김치, 전통시장상품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산시에 기탁된 서큘레이터·선풍기 730여대는 폭염 취약계층인 우리 주변 돌봄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박정희 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선풍기는 소외되는 곳 없이 골고루 배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