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국어고등학교, ‘고마워요~! 우리동네 히어로’ 감사물품 전달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따뜻한 나눔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
2025-10-14 윤지영 기자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G-Startup)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에서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환) 창업동아리 1·2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해 ‘고마워요~! 우리동네 히어로’ 감사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만든 방향제 50여 개를 복지관 전 직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품 개발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24 부산울산경남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고상 대상(부산교육감상)과 최우수상(창업진흥원) 등 각종 창업·발명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업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