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2025-10-17 윤지영 기자
양산시 삼성동(동장 박순덕)은 ‘제3기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다. 삼성동은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현재 제2기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활동할 제3기 위원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위원 모집 인원은 총 20~40명이며,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삼성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삼성동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 ▲삼성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삼성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이다.
신청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교육(4시간 이상)을 이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류는 양산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055-392-73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주민자치위원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이자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삼성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