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센트럴파크, 정식 개장 전 시범운영 돌입
-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스쿼시장 무료 개방 -
2025-10-20 윤병수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이하 공단)은 동부양산 지역의 신규 체육시설인 ‘웅상센트럴파크’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설 점검과 운영체계를 안정화를 위한 사전 단계로 마련되었으며, 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장과 스쿼시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부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은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일 1회 입장·1시간 30분 이용 기준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실내용 운동화 및 운동복을 착용해야 하며, 라켓·셔틀콕 등 개인 운동 장비는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웅상센트럴파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웅상센트럴파크의 체육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범운영을 마친 뒤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