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황리 마무리

2025-10-20     윤지영 기자
삼성동
삼성동

양산시 삼성동은 지난 19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삼성동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삼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문화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로 문을 연 뒤, 명랑운동회와 동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웃음과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여한 동민 노래자랑 또한 젊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새로운 세대가 함께한 신선한 무대 구성은 행사에 활력을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창식 삼성동문화체육회장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삼성동민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 여러분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민이 주인공이 되어 화합과 웃음이 함께 하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주민, 주관단체, 그리고 지원에 애써주신 기관·단체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우리 동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