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 개최

2025-10-30     이가람 기자
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30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전실과·소·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선로에서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주군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 주요내용은 △2025년 울주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상황 △현업사업장 안전대책 및 작업수칙 준수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점검 사항과 계약 시 안전보건계획 검토 철저 △군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등 관리 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이순걸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가장 최우선 과제이므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달라”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울주군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