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여름철 취약계층 돌봄 위한 방문상담

-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휴가철 취약계층 외로움 어루만져 -

2019-07-30     윤지영 기자

 

양산시 상북면(면장 류재호)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이웃들의 안전확인을 위해 29일부터 방문상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상담은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과 협업하여 관내 경로당과 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방문상담을 통해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시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아동에 대해서도 생활실태 점검하고 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류재호 상북면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이 외로움에 방치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가정방문을 시작했다”며 “여름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상담으로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