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스하임아파트 김경희 이장, 물금읍에 이웃돕기 성금
2025-11-04 윤지영 기자
양산시 물금읍은 관내 힐데스하임 아파트 김경희 이장이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후원금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물금읍 이장직 2년 차인 김경희 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응원과 위로의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기부 문화 전파에 몸소 귀감이 되어주신 힐데스하임 김경희 이장님께 감사하다”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이장은 힐데스하임 아파트 내 노후화된 그늘막 교체 및 대형 파라솔 제공 등 약 700만 원 상당을 기부하여 입주민들에보다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