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면 봉계리 계당마을,‘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현판식
- 불법 소각행위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
2019-07-30 윤지영 기자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계당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3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사업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계당마을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소각 등을 통한 산불 예방과 함께 자체 감시활동에 나서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앞으로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