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행복나눔 마을봉사단, 친환경 문화 한발짝 키우다

동면알뜰나눔마당이 지난 11월 7일, 8일 양일간 사송더샵데시앙 1,3,4단지 다정길 일원과 석산 근린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동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환경정화 및 주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면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석산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토요일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함께한 아이들이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이러한 자리는 주민 참여를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는 자원절약의 중요성과 건전한 소비문화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행사는 2025년 동면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되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주민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추운날씨에도 따뜻한 기억과 보람을 나눌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도한 동면 주민자치회 김태진 회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 특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기연 동면장은 "공동주택이 많은 동면 신도시지역에 환경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환경을 아끼는 이들의 유대감으로 친환경 문화를 한발짝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