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제63주년 소방의 날’유공자 표창 수상

- 천성산체육팀, 지역 재난대응의 모범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

2025-11-11     윤지영 기자
ⓒ양산타임스

양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이 지역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천성산체육팀 이상진 팀장(도지사 표창)과 정인정 주임(소방서장 표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해 8월 양산소방서와 ‘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천성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소방 수난구조훈련 장소로 정기 지원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재난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23일(일)에는 양산소방서와 공동으로 ‘시민 대상 수난구조 특별교육’을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양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안전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