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의 꿈이 자라는 울주

- 7월 31일~8월 30일까지 원탁토론 참가자 접수 -

2019-07-30     윤병수 기자

 

울주군은‘청년 농부의 꿈이 자라는 울주’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이미지 있음>

울주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군민 100인이 모여 울주의 청년 농부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그 자리에서 함께 공유해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관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화(기획예산실 204-0153~5)로 신청하면 나이‧성별‧거주지 등을 고려해 선착순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시행하는 100인 원탁토론회는 타운미팅 방식(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여 공감, 소통의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군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떠나는 마을이 아닌, 청년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